출산·육아 지원금

2025년 첫만남이용권 총정리: 첫째 200만원, 둘째 300만원 받는 방법

육아비용 백서 2025. 12. 18. 15:49

아기가 태어나면 기저귀, 분유, 유모차, 카시트... 당장 필요한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. 정부에서는 이런 초기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첫만남이용권을 지급하고 있어요.

2025년 기준으로 첫째아는 200만원, 둘째아 이상은 3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. 소득이나 재산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니, 출산 예정이시거나 갓 아기를 낳으신 분들은 꼭 챙기셔야 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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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만남이용권이란?

첫만남이용권은 출생 아동에게 지급하는 정부 바우처(상품권) 제도입니다. 2022년 1월부터 시행되었으며, 신생아의 초기 양육비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어요.

현금이 아닌 국민행복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급되며, 산후조리원, 병원, 약국, 마트, 육아용품점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.


2025년 지원금액

2025년부터 둘째아 이상에 대한 지원금이 확대되었습니다.

첫째아 200만원
둘째아 이상 300만원

출생 순위 지원금액

쌍둥이·다태아의 경우에는 출생아 수에 따라 각각 지급됩니다.

  • 쌍둥이(첫째+둘째): 200만원 + 300만원 = 총 500만원
  • 쌍둥이(둘째+셋째): 300만원 + 300만원 = 총 600만원
  • 세쌍둥이(첫째+둘째+셋째): 200만원 + 300만원 + 300만원 = 총 800만원

지원 대상

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첫만남이용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  1. 출생신고 완료: 정상적으로 출생신고가 되어 주민등록번호가 부여된 아동
  2. 대한민국 국적: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아동
  3. 신청 기한 내 신청: 아동 출생일로부터 2년 이내 신청

소득이나 재산 기준이 없습니다. 부모의 경제적 상황과 관계없이 모든 출생아가 대상이에요.


신청 기한 및 사용 기한

신청 기한 출생일로부터 2년 이내
사용 기한 출생일로부터 2년 이내

구분 기한

2025년부터 사용 기한이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되었습니다. 조금 더 여유있게 사용하실 수 있어요.

주의하세요! 사용 기한이 지나면 남은 잔액은 자동 소멸되며, 현금 환급이나 이월이 불가능합니다.


신청 방법

온라인 신청

출생신고와 함께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.

정부24 (www.gov.kr)

  1. 정부24 접속 → 로그인
  2. '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' 검색
  3. 출생신고와 함께 첫만남이용권 신청 체크
  4. 신청 완료

복지로 (www.bokjiro.go.kr)

  1. 복지로 접속 → 로그인
  2. 서비스 신청 → 복지서비스 신청
  3. 첫만남이용권 선택 → 신청서 작성
  4. 신청 완료

※ 온라인 신청은 부모가 직접 신청하는 경우에만 가능합니다.

방문 신청

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**읍·면·동 행정복지센터(주민센터)**에 방문하여 신청합니다.

준비 서류

  • 사회보장급여 신청(변경)서 (주민센터 비치)
  • 신청인 신분증
  • 국민행복카드 발급 신청서 (카드가 없는 경우)

※ 부모 외 보호자(조부모, 후견인 등)가 신청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방문 신청해야 합니다.


국민행복카드 발급

첫만남이용권은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급됩니다. 기존에 국민행복카드가 없다면 신규 발급이 필요해요.

발급 가능 카드사

KB국민카드 앱/홈페이지/고객센터
삼성카드 앱/홈페이지/고객센터
신한카드 앱/홈페이지/고객센터
롯데카드 앱/홈페이지/고객센터
하나카드 앱/홈페이지/고객센터
우리카드 앱/홈페이지/고객센터
NH농협카드 앱/홈페이지/고객센터
BC카드 앱/홈페이지/고객센터

카드사 신청 방법

카드 종류: 신용카드, 체크카드, 전용카드(계좌 미연계형) 중 선택 가능

이미 국민행복카드를 가지고 계시다면 재발급 없이 기존 카드로 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.


지급 시기

신청이 완료되면 15일 이내에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지급됩니다. 지급 완료 후 다음 날부터 사용 가능해요.

지급 결과는 문자로 안내되며, 카드사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
사용처 안내

첫만남이용권은 유흥·사행업종을 제외한 거의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.

주요 사용처

육아용품

  • 대형마트(이마트, 롯데마트, 홈플러스 등)
  • 육아용품 전문점(베이비페어, 맘스맘 등)
  • 온라인 쇼핑몰(일부)

의료기관

  • 소아과, 산부인과 등 병·의원
  • 약국
  • 한의원

산후 관련

  • 산후조리원
  • 산후도우미
  • 산후마사지

일상생활

  • 동네마트, 슈퍼마켓
  • 편의점
  • 음식점, 카페, 베이커리
  • 주유소

온라인 쇼핑

  • 일부 온라인몰에서 사용 가능 (가맹 여부 확인 필수)
  • 쿠팡, G마켓 등은 가맹점 여부 사전 확인 필요

사용 불가 업종

다음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.

  • 유흥업소 (주점, 나이트클럽 등)
  • 사행업종 (카지노, 복권방 등)
  • 성인용품점
  • 상품권 구입
  • 해외 사이트, 해외 직구
  • 기프티콘 구입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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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후조리원 이용 시 활용 팁

첫만남이용권으로 산후조리원 비용을 결제할 수 있습니다. 실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곳이 산후조리원(전체 사용의 약 48%)이에요.

이용 방법

  1. 산후조리원 예약 시 첫만남이용권 사용 가능 여부 확인
  2. 결제 시 국민행복카드로 결제한다고 말씀
  3. 첫만남이용권 포인트에서 자동 차감

참고사항

  • 출산 전 조리원에 입소했다면, 출생 후 카드 발급 후 기존 결제를 첫만남이용권으로 변경 가능
  • 산후조리원 비용은 연말정산 의료비 세액공제 대상 (연 200만원 한도)

잔액 확인 방법

카드사 앱에서 확인

각 카드사 앱에서 잔액 및 사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  • KB국민카드: 카드 → 국민행복카드 선택 → 첫만남바우처 한도 조회
  • 삼성카드: 전체 → 정부지원사업 → 국가바우처 → 첫만남이용권
  • 신한카드: 혜택 → 정부지원사업 → 국민행복 국가바우처
  • 롯데카드: 전체 → 카드 → 정부 지원혜택 → 국가바우처

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포털

www.socialservice.or.kr 에서도 잔액 확인이 가능합니다.


다른 지원금과 중복 수령 가능

첫만남이용권은 다음 지원금과 중복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.

부모급여 ⭕ 가능
아동수당 ⭕ 가능
지자체 출산지원금 ⭕ 가능
임신·출산 진료비(국민행복카드) ⭕ 가능

지원제도 중복 수령


자주 묻는 질문 (FAQ)

Q. 첫만남이용권을 현금으로 받을 수 있나요?

아니요. 첫만남이용권은 현금이 아닌 국민행복카드 포인트(바우처) 형태로만 지급됩니다. 현금 인출이나 계좌 이체는 불가능해요.

Q.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사용할 수 있나요?

일부 가맹된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사용 가능합니다. 다만 모든 쇼핑몰에서 되는 것은 아니니, 결제 전 가맹 여부를 확인하세요.

Q. 신청 기한을 놓치면 어떻게 되나요?

출생일로부터 2년이 지나면 신청할 수 없습니다. 놓치지 않도록 출생신고와 함께 바로 신청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.

Q. 사용 기한 내에 다 못 쓰면 어떻게 되나요?

사용 기한(출생일로부터 2년) 내에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됩니다. 이월이나 환급은 불가능해요.

Q. 쌍둥이를 낳았는데 얼마를 받나요?

쌍둥이는 각 아동별로 지급됩니다. 첫째+둘째라면 200만원+300만원=총 500만원을 받을 수 있어요.

Q. 입양한 아이도 받을 수 있나요?

네, 입양한 아동도 출생신고가 되어 주민등록번호가 부여되면 첫만남이용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Q. 해외에서 출산했는데 받을 수 있나요?

해외에서 출산한 경우에도 대한민국에 출생신고를 하고 주민등록번호가 부여되면 신청 가능합니다.


신청 전 체크리스트

첫만남이용권 신청 전 다음 사항을 확인하세요.

  • [ ] 출생신고 완료 여부
  • [ ] 아동 주민등록번호 부여 확인
  • [ ] 국민행복카드 보유 여부 (없으면 신규 발급)
  • [ ] 신청 기한 확인 (출생일로부터 2년 이내)

문의처

  • 보건복지상담센터: 129
  •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포털: 1566-3232
  • 정부24 콜센터: 1588-2188
  • 복지로 콜센터: 129
  • 거주지 읍·면·동 행정복지센터

마무리

첫만남이용권은 아기를 처음 맞이하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입니다. 소득 기준 없이 누구나 받을 수 있고, 산후조리원부터 기저귀·분유까지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.

놓치지 말고 꼭 신청하세요! 출생신고와 함께 바로 신청하시면 가장 편리합니다. 200~300만원이면 초기 양육 준비에 큰 보탬이 될 거예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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